Jayang 614 신속통합재개발
Design Note

이 홈페이지에
대하여

랜드마크가 될 단지의 홈페이지는,
광고가 아니라 작품집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양1동 614번지 일대는 한강변에 서는 지상 39층, 1,325세대의 브랜드 대단지입니다. 이 동네의 상징이 될 단지입니다.

홈페이지는 그 단지의 첫인상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하나를 정했습니다. 요란하게 만들지 말자.

Design & Build
Esteb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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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세 가지 원칙

01
덜어냈습니다

둥근 상자도, 그림자도, 그라데이션도 쓰지 않았습니다. 화면을 나누는 것은 가느다란 선 하나와 넉넉한 여백뿐입니다. 정보가 광고처럼 포장되지 않고, 책처럼 조판되도록 했습니다.

02
활자로 말합니다

제목은 얇은 명조체로 세웠습니다. 두꺼운 글씨로 소리치는 대신 조용히 읽히도록. 숫자와 항목 이름에는 서양 세리프체를 넓은 자간으로 얹어 지면의 격을 더했습니다.

03
사진을 작품처럼

조감도와 투시도는 화면 끝까지 채우고, 구역계 도면은 책에 붙인 도판처럼 얇은 테두리를 둘러 앉혔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종이의 색감에 맞춰 톤을 정돈했습니다.

02

색과 속도

색은 단 두 가지

따뜻한 미색 바탕과 먹색 글씨, 그리고 낡은 금빛 하나. 그 이상은 쓰지 않았습니다. 색을 아끼면 사진이 살아납니다. 이 화면의 주인공은 단지의 모습이지 배경색이 아닙니다.

서두르지 않습니다

글이 떠오르고 화면이 넘어가는 속도를 일부러 느리게 잡았습니다. 튀거나 튕기는 움직임은 하나도 없습니다. 급하게 움직이는 것은 싸게 보입니다.

투시도
화면의 주인공은 단지의 모습입니다
03

쓰인 것들

바탕
종이빛 미색
글씨
먹색
강조
낡은 금빛 — 화면에서 유일한 색
제목
나눔명조 · 굵기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라벨·숫자
Cormorant Garamond · 대문자, 넓은 자간
본문
본명조 · 행간을 넉넉히
영상
첫 화면에서 한 번만 재생하고, 끝나면 조감도로 물러납니다
사진
전면으로 채우거나, 도판처럼 테두리를 둘러 앉힙니다
1px · 상자와 그림자를 대신합니다
모바일
줄이지 않고 다시 짰습니다 — 비교표는 순서까지 바꿉니다

“우리가 드리는 것은 광고가 아니라 정보입니다.
절제된 화면이 곧 신뢰라고 믿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격이 있는 화면

이 홈페이지가 앞으로 이 동네에 설 단지의 격을 미리 보여드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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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자양1동 614번지 일대 신속통합 재개발 준비위원회 · 010-8487-2422 · 02-444-8044
※ 본 계획안은 추후 관계기관 협의 및 심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게시된 수치와 이미지는 확정된 내용이 아닙니다.